▲ 불 꺼진 위메프 본사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여파로 온라인 쇼핑 고객이 오프라인 쇼핑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BC카드는 지난 8월 국내 주요 업종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프라인 쇼핑 매출이 전월 대비 2.5% 증가한 반면 온라인 소비는 1.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쇼핑 전체에서 온라인 매출 비중은 올해 50% 이상을 유지해 왔지만, 8월에는 49.3%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오프라인 쇼핑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7월 49.8%에서 8월에는 50.7%로 늘었습니다.
BC카드는 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 매출 증가는 지난 7월 발생한 전자상거래 정산지연 사태 여파에 따른 반사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