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20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09조 8천억 원보다 9.7%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한 2020년 상반기(73조 4천억 원)와 비교하면 64% 증가했습니다.
상품 거래액이 85조 2천억 원으로 전체의 70.8%를 차지했고, 서비스 거래액은 35조 2천억 원(29.2%)이었습니다.
서비스거래 상품군별로 보면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이 20.1% 늘어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16.5% 증가했습니다.
서비스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군은 음식(배달) 서비스로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13조 6천억 원이었습니다.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020년 상반기 7조 3천억 원과 비교하면 86.6%나 증가했습니다.
(사진=롯데온 ·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