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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술마시다 선배 여경 폭행한 여경…경남경찰, 징계 검토

새벽까지 술마시다 선배 여경 폭행한 여경…경남경찰, 징계 검토
경남지역 일선 경찰서 소속 여경이 같은 경찰서 선배 여경을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시쯤 경남의 한 주거지에서 일선 경찰서 소속 A 순경이 B 경사를 폭행했습니다.

당시 옆집 주민이 시끄러운 소리에 112에 신고하면서 폭행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부터 함께 술을 마시다 A 순경 집으로 이동해 술자리를 이어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순경은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속한 경찰서가 아닌 다른 경찰서에서 사건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마무리되면 감찰을 실시해 징계위원회 회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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