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공기가 제법 쌀쌀해졌죠.
지난주까지만 해도 서울은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는데 불과 며칠 사이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떨어졌습니다.
급격한 계절의 변화에 환절기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는데요.
내일(24일) 아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도 더 커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8도로 낮에는 다소 덥겠고요.
당분간 낮 기온은 예년보다 더 높을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내일도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강원도는 아침에 10도 안팎까지 떨어져서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25도를 크게 웃돌겠습니다.
또 당분간 해안가에서는 너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는 영남 해안과 제주에 비 소식이 있고 목요일에는 경기와 강원도에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