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책 좀 가까이하려는 건가 싶었는데, 왜 이렇게 다루는 거죠?
책장을 접는 것도 모자라 찢거나 오려대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분주한 손길이 이어질수록 짠~ 정교한 조각 작품이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프랑스 한 예술가의 솜씨입니다.
책을 재료로 조각하는 것은 문자가 새겨진 평면에 3차원의 입체적 매력을 더하는 실험 예술이라는데요.
책을 이렇게 즐길 수 있을 줄 미처 몰랐죠.
책의 변신은 무죄! 집에 안 읽고 넣어두기만 했던 책이 있다면 한번 따라해보고 싶어 지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book_master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