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서울의 한 길거리에서 환각 물질을 흡입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대낮 길거리에서 환각물질 흡입'입니다.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골목입니다.
한 남성이 오토바이 옆에 서 있는데요.
손에 든 흰색 봉투를 자꾸만 얼굴로 가져다 대면서 뭔가 들이키는 듯한 행동을 합니다.
뭘 먹는 건가 싶었지만 놀랍게도 환각물질인 시너를 흡입하는 거였는데요.
이를 본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상황 파악에 나섰고, CCTV 추적을 통해 얼마 안 가 해당 남성을 찾아냈습니다.
남성은 발견 당시에도 시너를 흡입하는 중이었고, 남성이 모는 배달용 오토바이에는 증거품이 그대로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남성을 구속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숨어서 하던 나쁜 짓도 이제 막 드러내는 시대구나" "잠재적 마약류 사범도 강력 처벌하자" "이불 밖은 위험한 세상, 요즘 대한민국의 현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