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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팬 사랑 덕분에 월드컵 3차 예선 무사히 마쳐"

손흥민 "팬 사랑 덕분에 월드컵 3차 예선 무사히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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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마친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2일) 자신의 SNS에 "팬분들 사랑 덕분에 월드컵 3차 예선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간다"며 "변함없이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주 대표팀에 합류해 팔레스타인, 오만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활약했습니다.

특히 오만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과 도움 2개를 기록하며 대표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이제 런던으로 돌아가 소속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다음 소집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오는 일요일 열리는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홈경기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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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제명의 중징계를 받은 손준호 선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수사를 받을 당시 강요와 협박에 의해 거짓 자백을 했다고 호소했습니다.

[손준호/수원FC : 혐의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너와 와이프가 체포돼서 같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겁을 줬습니다.]

승부 조작 혐의로 체포된 조선족 출신 동료 선수 진징다오로부터 20만 위안, 우리 돈 3천700만 원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만 인정했다는데, 손준호는 이후 자백을 번복하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재판을 앞두고 혐의를 인정해야만 빨리 귀국해 축구를 다시 할 수 있다고 한 재판부의 말을 믿고 다시 한번 혐의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손준호는 공안의 협박과 회유를 증명하지 못했고, 진징다오로부터 어떤 이유로 돈을 받았는지도 명확히 해명하지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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