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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야유 소리에 붉은악마 관중석 찾아갔던 김민재 선수가 반성한다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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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팔레스타인전. 말이 많았죠?
일단. 우리보다 세계랭킹이 73위나 낮은 나라와 0대 0으로 비겼는데
그게. 선임부터 시끄러웠던 홍명보 감독의 첫 경기였으며
이에. 우리 응원단의 야유 소리가 커지자
국대. 김민재 선수는 붉은악마를 향해 저벅저벅 다가갔습니다.
"선수들만 응원해 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안 그래도 부글부글하던 팬들의 분노에는 불이 붙었죠
"야유받았다고 관중석을 찾아와?" "이기지 그랬냐고~~" "소속팀에서는 한 마디도 못 하더니!" "국대가 만만하냐!" "우리가 만만하냐고~~"
이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의 2차전 경기를 하루 앞둔 어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기자) "그러그러한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멘털적으로 괜찮으신지 궁금함다"
(김민재 / 국가대표 축구선수) "멘털 쪽으로는 전혀 문제없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잘못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는충분히 잘못하고 있고(?)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참, 오늘(10일) 열리는 2차전 상대국은 '오만'입니다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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