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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특례대출 6개월간 7조 원 신청…속도 조절 가능성

저리로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이 출시 6개월 만에 7조 2천억 원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구입자금 디딤돌과 전세자금 대출 버팀목 대출 금리를 올리면서도 신생아 특례대출은 전체 정책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고, '저출생 해소' 차원의 정책이라는 이유로 '대출 조이기'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한 데 따라 신생아 특례대출도 속도 조절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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