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는 오늘(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 분이 돌아가셨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이 된 A 씨는 18세 때 바느질 공장에 취업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중국으로 갔다가 일본군 위안부로 큰 고초를 겪었습니다.
고인은 2000년대 초 귀국한 이후 수요집회와 해외 증언 등에 참여하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A 씨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8명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