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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파크, 새 멤버 영입하고 7년 만에 신곡 발매

린킨파크, 새 멤버 영입하고 7년 만에 신곡 발매
▲ 밴드 린킨파크

세계적인 밴드 린킨 파크가 7년간의 기다림을 마치고 새로운 멤버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린킨 파크는 여성 보컬 에밀리 암스트롱과 드러머 콜린 브리튼을 새 멤버로 영입하고 신곡 '더 엠프티니스 머신'(The Emptiness Machine)을 발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알렸습니다.

1996년 결성된 린킨 파크는 전 세계 통산 1억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고 그래미상을 두 차례 받은 세계적인 밴드입니다.

2000년 발매한 첫 앨범 '하이브리드 띠어리'(Hybrid Theory)로 주목받은 이후 '페인트'(Faint), '넘'(Numb)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2017년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세상을 떠난 이후 팀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린킨 파크는 이후 멤버별 개인 활동과 베스트 앨범을 공개했지만, 일각에선 보컬 영입설 등을 제기하며 활동 재개 가능성을 점쳐왔습니다.

지난달에는 밴드 공식 홈페이지에 의문의 카운트다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이날 새로운 멤버 영입과 활동 재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보컬 에밀리 암스트롱은 밴드 데드 사라의 공동 보컬 출신이고, 드러머 콜린 브리튼은 미국 가수 일레니엄, 일본 밴드 원 오크 록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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