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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문신·동아 박제균, 서울대 언론인 대상 수상

SBS 방문신·동아 박제균, 서울대 언론인 대상 수상
▲ 박제균 전 동아일보 논설주간 상무(왼쪽)와 방문신 SBS 사장(오른쪽)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 언론인회는 오늘(5일) 저녁 프레스센터에서 '서울대 언론인 대상' 시상식을 열고 방문신 SBS 사장과 박제균 전 동아일보 논설주간에게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관악 언론인회는 "방 사장은 35년간 언론 현장을 지키며 방송 뉴스의 심층화, 디지털화,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해 왔고, 관훈클럽 총무, 정신영 기금 이사 등을 맡아 언론 연구와 언론인 지원 사업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된다"고 시상 사유를 밝혔습니다.

방 사장은 시상식에서 "소속사인 SBS는 물론 관훈클럽과 그 밖의 많은 언론인 모임에서 저널리즘의 길을 고민해 왔던 모든 분을 대신해 받는 상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정파성이 공고해지는 시대일수록 옳음을 독점하겠다는 오만보다는 나도 틀릴 수 있다는 겸허함이 언론인들에게 필요한 시대"라며 "이같은 겸허한 마음가짐과 정확성, 객관성에 기반한 보도가 언론의 진정한 반듯함이고 이런 반듯함이 전제될 때 언론에 대한 사회의 존중이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종섭 총동창회장, 전,현직 언론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관악언론인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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