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휴대전화 전자파와 뇌암 등 뇌질환 상관관계 없어"

휴대전화 전자파는 뇌암 등 뇌 질환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 조사결과 나타났다고 CNN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1994~2022년까지 28년 동안 발표된 관련 연구 5천여 건을 검토해 63건을 최종 분석한 결과, 10년 넘게 휴대전화 전자파에 노출되거나, 평소 통화를 많이 하는 등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많은 경우에도 뇌암 발병 위험은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또 라디오나 TV 송신기, 휴대전화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경우에도 뇌암이나 백혈병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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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캠프 여직원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활섭 대전시의원의 제명안이 부결됐습니다.

대전시의회는 재적의원 22명 가운데 송 의원을 제외한 21명이 출석한 상태에서 비공개 표결을 한 결과 찬성 7표, 반대 13표, 기권 1표로 제명안을 부결시켰습니다.

대전시의원 22명 가운데 19명은 국민의힘 소속이고 2명은 민주당 소속입니다.

송 의원은 지난 2월 총선 후보 캠프에서 일하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수사기관 조사를 받고 있고, 지난해에도 시의회 직원을 성희롱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1개월의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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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에게 자격정지 7년의 징계를 확정했습니다.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남 씨의 학원에서 지도자의 성폭행 사건이 있었지만 남 씨가 관련 정황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서울시 펜싱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내린 제명 징계보다는 수위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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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의 1인 가구 수가 재작년보다 8만 가구 늘어난 171만 5천 가구를 기록하면서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경기도의 1인 가구는 도 전체 가구 550만의 31.2%로 전국 1인 가구의 21.9%에 이릅니다.

시군별로는 수원이 10.5%로 가장 많았고 성남과 고양, 화성, 용인 등에 1인 가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