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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과일 작황 좋아…사과·배 출하량 증가 전망"

농식품부 장관 "과일 작황 좋아…사과·배 출하량 증가 전망"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 사과, 배 등 과일은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늘고 추석 기간 중 출하량도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송 장관은 현장 관계자와 만나 "도매시장에서 신속하게 소비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사과 도매가격은 10㎏에 6만 9,357원으로 1년 전보다 13.2% 내렸고, 배 도매가격은 15㎏에 4만 2,104원으로 7.0% 떨어졌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14개 품목을 평시의 1.6배인 15만 3천 톤 공급하고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나주 배와 거창 사과를 특화 상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유통공사는 두 상품에 대해 견본 상품 발송비와 거래 매칭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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