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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축구대표팀, 북한과 두 번째 친선전서 2-1 승리

요르단-북한 친선전에서 승리한 요르단 축구대표팀 (사진=요르단축구협회 SNS 캡처, 연합뉴스)
▲ 요르단-북한 친선전에서 승리한 요르단 축구대표팀

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같은 조에 포함된 요르단 축구 대표팀이 북한과 두 번째 친선전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요르단축구협회는 3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북한과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경기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요르단 대표팀에서는 알리 올완(24·셀랑고르)이 멀티골을 넣었다고 전했습니다.

요르단 대표팀은 앞서 지난 28일 요르단 암만에서 북한과 친선전을 치러 0-0으로 비겼고, 이날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1골 차 승리를 따냈습니다.

요르단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한국을 필두로 이라크,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돼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합니다.

한국은 3차 예선 B조에서 요르단과 현지시간 10월 10일 요르단 원정으로 3차전을 치르고, 내년 3월 25일에는 홈에서 8차전을 치릅니다.

북한은 A조에서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 키르기스스탄과 만납니다.

(사진=요르단축구협회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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