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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X노덕X장항준X이명세 '더 킬러스', 해외서 각광 "독보적 스타일"

킬러스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참여한 영화 '더 킬러스'가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킬러스'는 최근 초청된 판타지아영화제로부터 "최고의 촬영, 뛰어난 음악,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다양한 장르의 완벽한 혼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게 만들어진 영화"라는 찬사를 이끌었다.

또한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작품이 공개된 후 "다양한 감독,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톤이 모여 만들어 낸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적 모자이크"(Cinema daily us), "목표를 훌륭하게 달성한 환상적인 앤솔로지 작품. 창의성, 독창성, 활력으로 장르에 새 활력을 불어넣으며 짜릿한 시간을 선사한다"(In their own league), "각 감독들은 서로 다른 강점과 아이디어를 가졌고, 그것이 여러 면에서 영화를 독특하게 만든다"(Loud and Clear Reviews), "배우 심은경의 유연함을 보여주는 쇼케이스" (Elements of Madness) 등 언론, 평단, 관객 모두의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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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열린 뉴욕아시아영화제에는 배우 심은경을 비롯해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직접 뉴욕을 방문해 관객들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20세기 미국 대표 화가로 손꼽히는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작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Nighthawks)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작품들의 탄생에 영감을 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The Killers)'을 공통된 모티브로 하여, 4인의 실력파 감독이 다채로운 색깔을 입혔다.

'최악의 하루', '조제' 김종관 감독, '연애의 온도', '글리치' 노덕 감독, '리바운드', '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이명세 감독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명세 감독이 직접 기획과 총괄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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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써니', '수상한 그녀', '머니게임' 등 영화와 드라마를 연이어 히트시키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심은경을 필두로 연우진, 홍사빈, 지우, 이 반석,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등 세대별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 킬러스'는 네 명의 감독 이외에도 윤유경 감독, 조성환 감독의 작품까지 총 6편으로 제작되었으며 그중 4편의 영화가 극장을 통해 먼저 공개되고, 추후 온라인 VOD 및 OTT를 통해서는 확장판으로 6개의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연이은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더 킬러스'는 올해 하반기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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