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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 "말이 되는 얘깁니까 이게 지금?"…"일제시대 때 우리나라 국적이 전부 한국입니까?" 김문수 발언에 청문회 '파행'

26일(어제) 열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약 13시간 만에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은 국적이 일본이냐"고 지적하자 김문수 후보자는 "나라를 다 빼앗겨서 일본으로 강제로 다 편입(됐다)"고 말하며 "그러면 일제시대 때 국적이 한국이냐. 상식적인 얘기를 해야지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면 안 된다" 말했습니다. 또 "아무리 인사청문회지만 일제시대 때 무슨 한국이 국적이 있었나.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국적이 있나" 덧붙였습니다. 

이후에도 이어진 김 후보자의 발언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현장영상>에 담아봤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초아 / 디자인 : 성재은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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