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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59분' 울버햄튼, 첼시에 2대 6 패…개막 2연패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가 황희찬의 울버햄튼을 상대로 6골을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황희찬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전반은 팽팽했습니다.

서로 두 골씩 주고받으며 2대 2로 맞섰습니다.

승부는 후반 초반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콜 파머와 마두에케가 순식간에 3골을 합작했습니다.

마두에케는 후반 3분 결승골을 시작으로 14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콜 파머는 이 세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황희찬은 59분 동안 뛰며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첼시에 6대 2로 크게 진 울버햄튼은 개막 2연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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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개막전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수비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와 1대 1로 맞선 후반 10분, 백패스를 시도하다 압박해 온 비머에게 공을 뺏겼고, 결국 비머의 패스를 받은 마예르가 득점하며 2대 1로 역전당했습니다.

다행히 뮌헨은 이후 상대 자책골과 나브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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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리디아 고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두 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올랐고, 18번 홀 버디로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신지애는 마지막 날 두 타를 잃고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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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높이뛰기 황제' 듀플랜티스는 자신의 세계 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6일, 파리올림픽에서 6m 25를 넘어 세계기록을 고쳐 썼던 듀플랜티스는 폴란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서 종전 기록보다 1cm 높은 6m 26을 넘어 신기록 행진을 거침없이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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