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3일째인 21일(현지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이 연설자로 나서 카멀라 해리스 후보 지지 연설을 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이 배출한 전·현직 대통령 3명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약 30분 동안 이어진 해리스 후보 지지 연설에서 해리스가 자신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후보인 반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기 자신만 걱정하는 인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도 무대에 '깜짝' 등장해 해리스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윈프리가 전당대회에서 연사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정다운 / 디자인 : 장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