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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9일' 추석연휴 앞두고…국내외 여행지 예약 급증

[경제 365]

다음 달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와 노랑풍선은 추석연휴 초반 사흘 동안의 해외여행 예약이 작년 대비 각각 10%와 2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투어의 경우 동남아가 48%로 가장 많이 선호됐고, 이어 일본과 중국, 유럽 순이었습니다.

국내 주요 리조트들은 이미 만실을 기록했습니다.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추석 연휴 기간 대부분의 객실 예약이 모두 찼고, 소노호텔앤리조트는 평균 예약률이 90%를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27일부터 비수도권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 할인권은 숙박 사용 금액이 2만 원 넘으면 2만 원을, 7만 원부터 3만 원을 각각 깎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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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F&B가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100여 종을 출시했습니다.

고단백 위주인 '동원참치'와 저나트륨·저지방 '리챔 더블라이트' 등은 건강을 강조했습니다.

고물가에 대응해 실속형 선물세트 품목을 30% 늘리고, 프리미엄과 친환경 소재 세트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동원 선물세트의 누적 판매량은 2억 5천만 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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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회원제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19번째 매장을 열었습니다.

이 매장 연 면적은 1만 6천 제곱미터 규모로, 국내 최초로 단일 층에서 모든 쇼핑이 가능한 미국식 표준형 매장입니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88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회원 수는 약 1억 2천만 명입니다.

앞서 코스트코는 인천시 서구와 협약을 맺고 직원의 62%를 지역 주민으로 채용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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