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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와 계약 15일 연장

프로야구 두산,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와 계약 15일 연장
▲ 두산 선발투수 시라카와 게이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와 140만 엔(약 1천270만 원)에 15일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브랜든 와델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두산은 시라카와와 6주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지난달 10일에 체결했고, 이 계약은 20일 만료됐습니다.

이번에 보름간 계약을 연장하면서 시라카와는 다음 달 4일까지 두산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라카와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 등판해 30⅓이닝을 던져 2승 2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등판인 16일 수원 kt wiz전에서는 8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시라카와는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은 계약기간에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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