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남성
오늘(20일) 새벽 5시 12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온천2호교 아래 온천천 돌무더기에 있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밧줄로 이 남성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남성은 더위를 피해 하천 중간 돌무더기 위에서 잠을 자다가 기습 폭우에 고립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