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물속과 공중 자유롭게 넘나든다…신개념 드론 등장

잠수정과 비행기가 한 몸이 된 기계는 SF에나 등장했지 현실에서는 나타난 적이 없다는데요.

중국에서 처음으로 물속과 공중을 넘나들며 작동하는 신개념 드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의 한 호수, 수면 아래에 있던 드론이 마치 미사일 발사되듯 수직으로 솟구쳐 공중으로 날아오릅니다.

'네자 시다트'라는 이름의 이 드론은 중국 상하이 교통대 연구진이 만들었는데요.

공중에서 사용하는 프로펠러와 함께 물속에서 운용하는 별도 추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열흘 동안 야외 시험을 통해 이 드론이 물속과 공중을 문제없이 오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드론의 정확한 개발 목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수중과 공중에서 동시에 실행하는 수색, 구조, 과학 연구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Public Defense)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