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현물 이전은 국가나 민간 비영리단체 등이 가구나 개인에게 제공하는 상품, 서비스로 건강보험, 의료급여, 무상급식, 국가장학금, 무상보육 등이 포함됩니다.
2022년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은 가구 평균 소득 6천762만 원 대비 13.5% 수준으로 가구 소득의 13.5%가량을 정부가 대신 지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비중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줄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의료가 449만 원, 교육이 404만 원으로 전체 사회적 현물 이전의 94%를 차지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의료 부문은 6.3% 증가했으나 교육 부문은 0.9% 감소했습니다.
저출산으로 학생 인구는 줄고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고소득층일수록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이 높았지만, 소득 의존도는 저소득층일수록 높습니다.
가구 소득 대비 사회적 현물 이전은 소득 1분위에서 47.9%, 소득 5분위는 7.8%로 소득 분위가 높을수록 낮아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