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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이상 부상" 대관람차 '활활'…독일 음악축제서 무슨 일

독일의 유명 음악 축제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여름의 낭만이 악몽으로 변한 현장, 확인해 보시죠.

회전하는 대관람차 위로 검은 연기와 시뻘건 불꽃이 보입니다.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 인근에서 열린 하이필드 음악 축제 현장입니다.

해마다 최대 2만 5천여 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진 최대 록음악 축제 중 하나인데요.

밤 9시쯤 갑자기 대관람차 곤돌라 한 대에서 먼저 불길이 치솟았고 곧바로 다른 한 대로 불길이 번졌다고 합니다.

화재는 빠르게 진압됐지만 4명이 화상을 입었고 1명이 추락해 다쳤다는데요.

또 18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관과 경찰 등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는데요.

진압이 끝난 화재 현장은 일단 봉쇄된 채로 음악 축제는 계속됐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틱톡 nervdieleudenicht, cetsch, dvoigsb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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