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낮 12시 20분쯤 부산 남구 황령터널 안에서 불이 나 일대 도로가 일시적으로 통제됐습니다.
불은 터널 안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2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부산시는 낮 12시 50분쯤 황령터널 전포에서 대연 방향 진입로가 통제 중인 만큼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