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밤 11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17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치료받았고, 소방서 추산 4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집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차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