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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리포트] BTS 슈가, 곧 음주 경위 조사 받는다…경찰 출석 날짜 조율 중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곧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됩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의 음주 경위와 음주량 등을 조사하기 위해 그를 조만간 경찰서로 부를 예정입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졌고, 당시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혈중알코올농도 0.227퍼센트로 측정되어 면허 취소 기준인 0.08퍼센트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슈가가 BTS의 멤버임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그가 만취 상태여서 음주 측정만 한 뒤 귀가 조처했습니다.

슈가가 몰았던 전동스쿠터는 압수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슈가를 다시 소환해 조서 작성 등 추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나 출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슈가 측도 아직 경찰로부터 출석 요청을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슈가의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 처분 절차에 들어간 상태이며,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자는 그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도경찰청장에게 운전면허증을 반납해야 합니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그의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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