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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배턴 넘기다 아차…남 400m 계주 미국은 실격, 캐나다 우승 [스프]

남자 400m 계주 /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400m 계주 금메달 캐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은 남자 400m 계주에서는 배턴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해 실격당했습니다.

1번 주자 크리스천 콜먼이 2번 케네스 베드나렉에게 배턴을 넘기려 할 때 둘이 겹쳤고, 결국 베드네렉은 '배턴 존'을 넘어선 뒤에 배턴을 잡았습니다.

실격 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7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미 메달권과 멀어진 미국은 경기 뒤 실격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육상 강국 미국은 유독 남자 400m 계주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남자 400m 계주팀은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6개 대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도쿄 대회에서 2위를 했던 캐나다는 에런 브라운, 제롬 블레이크, 브렌던 로드니, 안드레이 더그레스가 이어 달려 37초50으로 우승했습니다.

캐나다가 이 종목에서 우승한 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37초57로 2위를 차지했고, 영국이 37초61로 3위에 올랐고, 일본은 가장 먼저 4번 주자에게 배턴을 넘겼지만 우에야마 고키가 '앵커들의 경쟁'에서 버티지 못하면서 37초78, 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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