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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해외 영화제 연이은 초청 "원작 뛰어넘은 리메이크"

핸섬

배우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영화 '핸섬가이즈'가 연이은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전했다.

가장 먼저 초청 소식을 전한 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57회 시체스영화제다. 시체스영화제는 1968년 판타지와 호러 영화 상영 주간으로 출범한 이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장르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핸섬가이즈'는 독창적인 접근법과 장르의 강점이 뛰어난 작품이 오르는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시체스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앙헬 살라 코르비는 '핸섬가이즈'에 대해 "기발하고 유쾌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 원작에 악령 설정을 더한 다양한 장르의 조화와 결합이 뛰어나다"라고 초청 이유를 밝혀 영화가 지닌 장르적 매력을 극찬했다.

여기에 장르 영화들이 선호하는 영화제로 성장 중인 제18회 리스본 국제호러영화제 룸서비스 섹션에도 초청됐다. 해당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에브림 어소이 프로그래머는 "'핸섬가이즈'는 오락성이 뛰어난 영화다. 리메이크가 원작('터커 & 데일 Vs 이블') 이상으로 훌륭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호평했다.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스트라스부르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국제 판타스틱 영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공식 초청 소식을 알렸다. 다니엘 코헨 위원장은 '핸섬가이즈'가 올해 접수된 800편 이상의 영화 중 선정된 작품임을 밝혔다. 그는 "코미디, 서스펜스, 미스터리, 호러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독특한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핸섬가이즈'를 영화제 관객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해 영화가 지닌 장르적 매력을 전했다.

마지막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제43회 몰린스 호러영화제다. 1973년 바르셀로나에서 설립된 가장 오래된 호러 영화제인 몰린스 호러영화제의 미켈 파스토르 프로그래머는 "'핸섬가이즈'는 영화제의 방향성에 부합하며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들어맞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영화제를 찾는 호러 팬들 역시 영화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해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로 역주행 끝에 전국 관객 176만 명을 동원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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