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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 모티브로 한 영화 제작돼…전효성 주연

귀갓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가 '악마가 될 수밖에'가 제작됩니다.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배우 전효성 씨가 주인공으로 나서는데요.

살해 협박에 시달리던 무차별 폭행 피해자 민아가 보복 범죄를 응징하기 위해 악마로 살 수밖에 없었던 광기와 집념의 시간을 그린 추격 액션입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비롯해 분당 서현역 사건 등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범죄 사건들에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다는데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시나리오 자문에 참여했고, 이번 달 중 촬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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