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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리포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아달라…선수 보호에 대한 이야기"

금메달을 딴 뒤, 배드민턴 팀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낸 안세영 선수가 은퇴로 곡해하지 말아달라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은 현지시간 5일 SNS를 통해 누군가와 전쟁하듯 이야기드리는 부분이 아니라 선수들의 보호에 대한 이야기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며 그리고 은퇴라는 표현으로 곡해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안세영은 금메달 시상식 뒤 기자회견에서 제가 부상을 겪는 상황에서 팀에 대해 너무 크게 실망했다.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며 팀을 직격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무릎을 다친 뒤 올림픽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첫 검진에서 짧게는 2주 재활 진단이 나오며 큰 부상을 피한 줄 알았지만, 재검진 결과 한동안 통증을 안고 뛰어야 한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안세영은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에 오진이 났던 순간부터 계속 참으면서 경기했는데 작년 말 다시 검진해보니 많이 안 좋더라며 꿋꿋이 참고 트레이너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은퇴 여부에 대해선 저는 배드민턴 발전과 제 기록을 위해 계속해나가고 싶지만, 협회에서 어떻게 해주실지 모르겠다.

저는 배드민턴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든 다 견딜 수 있을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후 안세영이 은퇴를 암시한 것 아니냐는 보도가 쏟아지자 그는 낭만있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제 인터뷰가 또 다른 기사로 확대되고 있다며 은퇴라는 표현으로 곡해하지 말아달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세영은 선수관리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선수들이 보호되고 관리되어야 하는 부분, 그리고 권력보단 소통에 대해서 언젠가는 이야기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수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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