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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로사이클 송민지, '펑크 악재'에 개인도로 완주 실패

[올림픽] 도로사이클 송민지, '펑크 악재'에 개인도로 완주 실패
▲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송민지(가운데)

사이클 국가대표 송민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완주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송민지는 현지시간 4일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에서 출발해 일드프랑스 일대 등 총 158㎞ 구간을 달리는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여자부 경기에 출전했지만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자전거 바퀴에 펑크가 나는 악재를 만난 송민지는 앞서 나간 선수들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제때 결승선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92명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미국의 크리스틴 포크너가 3시간59분23초로 유일하게 3시간대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158㎞의 코스는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당시 137㎞보다 길어진 것으로 역대 최장 거리입니다.

우리나라 사이클 선수 가운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아직까진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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