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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 122명…절반은 8월에 발생

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 122명…절반은 8월에 발생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의 절반은 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물놀이 사고 사망자 122명 가운데 48%에 해당하는 58명이 8월에 발생한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로는 계곡이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하천(강), 해수욕장, 갯벌 등 바닷가 순이었습니다.

사망 원인은 수영미숙 36%, 안전 부주의 33%, 음주수영 17%, 높은 파도 휩쓸림 9%로 집계됐습니다.

행안부는 휴가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면,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다리→팔→얼굴→가슴 순서로 물을 적신 후 천천히 입수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수상 레포츠나 낚시를 할 때는 체형에 맞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수심이 깊고 물살이 거세 물놀이가 금지된 구역에는 들어가지 말고,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라도 주변을 살핀 후 안전하게 입수해야 합니다.

또 아이들이 물놀이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해야 합니다.

물놀이 이렇게 행동하세요!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연합뉴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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