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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 커머스에 브랜드 사용 중단 통보"

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 커머스에 브랜드 사용 중단 통보"
인터파크트리플은 큐텐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에 '인터파크' 브랜드 사용 계약 해지와 함께 브랜드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통보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큐텐 산하의 티몬·위메프가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데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정산이 중단되는 등 브랜드를 심각하게 훼손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야놀자 계열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4월 쇼핑과 도서 사업을 분할한 인터파크커머스를 큐텐에 매각했습니다.

매각 이후 인터파크커머스는 브랜드 소유자인 인터파크트리플과 계약을 맺고 인터파크 브랜드를 계속 사용했었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브랜드 사용 계약은 '인터파크'라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주된 취지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반하면 즉시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9일 인터파크커머스에 브랜드 사용계약 해지가 통보되면서 커머스 측은 1개월 이내에 사명을 변경하고 '인터파크'라는 모든 표장을 사용 중단, 삭제, 폐기해야 하게 됐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또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던 쇼핑, 도서 부문의 링크를 제거했습니다.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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