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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정

[경제 365]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첫 신규 택지 '김포한강2' 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습니다.

김포한강2 지구는 경기 김포시 마산동과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에 걸친 731만㎡ 땅에 4만 6천 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하남 교산이나 고양 창릉, 부천 대장과 인천 계양 등 웬만한 3기 신도시보다 큰 규모로, 인접한 기존 김포한강1지구와 합하면 분당 수준 규모입니다.

정부는 김포한강2 지구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등과 연계해 압축·고밀 개발해 오는 2030년 최초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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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1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음 달부터 이른바 'K-드론 배송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 마라도와 가파도 등 전국 섬 32곳과 공원 17곳, 부산항만 등지에서 3kg 이하 배달음식과 생활용품을 드론으로 배송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오는 9월부터는 서산과 남원, 인천, 부산 등지로 배송 지역이 확대될 거라며 배송 가능한 품목도 더 다양해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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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 대금 미정산 사태 여파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해피머니 등 일부 상품권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상품권 결제를 중단한 곳은 빕스 등 CJ푸드빌 계열 레스토랑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KFC와 이디야커피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상당수입니다.

이들 업체가 상품권 결제액과 관련해 미정산 피해를 입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해피머니나 외식업체 기프티콘 등 각종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에 대거 판매해 왔습니다.

SPC그룹과 11번가 등은 두 회사를 통해 판 상품권의 미정산 위험을 감수하고 모두 직접 환불해 주거나 사용을 보장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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