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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슈퍼배드4' 맹추격

데드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29일 전국 9만 2,534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7만 8,553명.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첫 주말 100만 돌파의 기쁨을 누린 '데드풀과 울버린'은 200만 돌파를 향해 진격 중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8만 45명을 동원한 '슈퍼배드4'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6만 8460명.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슈퍼배드4'는 첫 주 평일보다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역주행 1위도 노려볼 만하다.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 파서블 블록버스터다.

다만 오는 31일 한국 영화 '파일럿'이 개봉해 박스오피스에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보인다. '파일럿'은 예매 순위와 예매량 모두 1위에 올라 두 영화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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