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지민, 미 빌보드 200 나란히 1·2위

지난 19일 새 앨범을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와 방탄소년단의 지민 씨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습니다.

케이팝 앨범이 해당 차트 1, 2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먼저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에이트'는 23만 2천 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으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벌써 5번째 빌보드 200 정상인데요.

멤버들은 '우리의 음악과 무대를 사랑해 주는 팬들 덕에 큰 선물을 받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빌보드는 '이번 앨범이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다며, 1위를 기록한 역대 25번째 비영어 앨범'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 씨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는 9만 6천 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