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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뉴스] 홍명보 "10년 전 '인맥 축구' 말 들었지만 지금은 달라…16강 가겠다"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홍명보 감독이 오늘(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울산 HD 팬들과 K리그 팬들을 향해 "저의 선택이 실망감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라고 먼저 고개부터 숙였습니다.

홍 감독은 이어 "팬들로부터 용서받는 방법은 축구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며 "부채감과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구성 : 류란, 영상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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