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래프트 최대어로 평가받는 전주고 우완 투수 정우주가 KBO리그에서 자신의 도전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직구 최고시속 156km의 강속구를 자랑하는 정우주는 그동안 국내외 많은 팀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습니다.
한 메이저리그 구단이 역대 최고 수준의 계약금을 제시하는 등 복수의 빅리그 구단에서 정우주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최근 미국 진출 대신 국내 무대에서 먼저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겠다고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우주는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일정이 끝나는대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