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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0년 만에 다시 파리에서…개막식 하이라이트 20분 컷 [스프]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파리 올림픽 개회식 참석한 한국 선수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33회 하계올림픽이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근대 올림픽이 개최된 것은 1900년 제2회 대회와 1924년 8회 대회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이자 100년 만입니다. 한 도시에서 하계올림픽을 세 번 여는 것은 영국 런던(1908년·1948년·2012년)에 이어 파리가 두 번째입니다.

파리에서 올림픽 성화가 타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근대 올림픽에서 처음 성화가 도입된 것이 192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회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1900년과 1924년 대회에는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세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개회식을 열었습니다.

개회식 선수단 행진이 센강 위에서 배를 이용해 진행되면서 이를 관람하고자 약 6km에 이르는 행진 구간에 3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였습니다. 워낙 많은 인원이 개회식장 근처에 몰린 데다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 등 글로벌 리더들이 개회식에 참석해 7만여 명의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펼쳤습니다.

선수단 행진은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집니다. 해당 구간에는 강의 양옆으로 노트르담 대성당과 파리 시청 건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콩코르드 광장, 그랑 팔레 등 프랑스의 명소들을 두루 지나 에펠탑 인근에 도달하는 코스로 구성돼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입니다.

우상혁(육상), 김서영(수영)을 기수로 내세운 우리나라 선수단의 입장 순서는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입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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