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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로 중단됐던 싸이 콘서트, 다음 달 재공연…"다 토해낼 것"

강한 바람과 폭우로 중단됐던 가수 싸이의 과천 콘서트가 다음 달 31일 다시 열립니다.

티켓을 가지고 있는 관객들은 별도 예매 절차 없이 콘서트를 다시 관람할 수 있게 됐는데요.

지난 20일 열렸던 콘서트는 폭우와 낙뢰 등으로 도중에 중단됐죠.

강한 바람으로 조명이 무대로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당시 싸이는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었다, 다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싸이는 어제(25일) 공연 재개를 알리면서, '그날 보여주지 못한 것들을 다 토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official 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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