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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네타냐후 연설 불참…일부 친팔 시위대 체포

<앵커>

우리 시간으로 오늘(25일) 새벽,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의회에서 연설했습니다. 의회 주변에서는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열렸고, 일부 시위대가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은 이 연설에는 불참한 채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의회 주변에서 수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열렸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에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이들은 네타냐후 체포와 무기 지원 중단을 외쳤고 이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샤킬 칸/시위 참가자 : 네타냐후는 전범입니다. 감옥에 가야 합니다. 그는 팔레스타인에서 인종 청소를 하고 싶어 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전쟁 승리를 거듭 다짐했습니다.]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우리의 적은 여러분의 적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여러분의 싸움이고 우리의 승리는 여러분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상원의장이기도 한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연설에 불참했고 대신 흑인 여대생 클럽 행사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미국 부통령 : 우리가 뭉치면 산을 움직이고, 우리가 집결하면 나라가 바뀝니다. 우리가 투표하면 역사를 만듭니다.]

해리스는 바이든 대통령보다 팔레스타인에 더 온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불참 사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잠시 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대규모 유세에 나섭니다.

하루 전 로이터 조사에선 해리스가 트럼프에 2%p차로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지만, CNN 조사에선 트럼프에 해리스를 3%p차로 역시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오는 등 선거전은 박빙 양상입니다.

후보에서 사퇴한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시간 오늘 오전 대국민 연설에 나서 남은 임기 차질없는 국정운영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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