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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슈퍼마켓, 호텔 등 결제" "법인카드 사적으로 안 썼나?"…"업무상 목적 외 1만 원도 쓴 적 없다" 이진숙 후보자, '법인카드 유용 의혹' 날 선 공방

오늘(24일)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가 대전 MBC 사장 재직 당시 법인카드를 사용한 내역을 두고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보자가 살고 있는 곳 반경 500m 내에서 (법인카드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봤더니 41회, 400만 원을 썼다" "슈퍼마켓에서 법인카드로 20만 원을 썼는데 무슨 용도로 썼나" 등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해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이진숙 후보자는 "업무상 목적 외에 사적으로 사용한 건 단 1만 원도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법인카드를 특급 호텔에서 참 많이 긁었다" "사용처가 호텔인 결제 내역만 216건 총 5천900만 원에 이른다" "규정에 맞게 사용한 것이냐?" 등 질문하며 "오늘이 가기 전 관련 자료들을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 말했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채지원 / 디자인 : 장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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