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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백웅기 인도 양궁 대표팀 감독, 프랑스 도착해 황당한 '경질 통보' 받아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에 도착한 인도 양궁 대표팀 백웅기 감독이 인도올림픽위원회(IOA)로부터 갑작스러운 '경질 통보'를 받고 다시 인도로 돌아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도올림픽위원회(IOA)가 인도 양궁 대표팀 코치진에게 할당한 AD 카드(경기장·선수촌 출입 신분증)는 모두 4장뿐인데 백 감독의 몫은 없었고 백 감독의 자리는 인도양궁협회(AAI) 사무총장과 친분이 두터운 물리치료사가 차지한 겁니다.

백 감독은 "IOA가 부실하고 성급한 행정을 했다"며 분노했습니다.

그는 "인도로 돌아가면 곧바로 한국으로 귀국할 계획"이라면서 인도양궁협회(AAI)와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인도양궁협회장은 "협회는 선수들의 편안함을 최우선했다"며 "협회는 이에 일절 개입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윤현주 / 디자인 : 장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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