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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리포트] "북한 주민 고통…행동해달라" 영어 연설로 호소한 유지태

유지태 배우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4 북한인권국제대화'에 연사로 나서며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유지태 씨는 북한 인권 문제가 특정한 색깔로 그려지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북한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에 눈감지 말고, 등을 돌리지 말고, 행동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우리의 행동이 북한 정부에 의해 무시되어온 북한 주민들의 고통스러운 상처를 치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한국에 정착한 3만 4천여 명의 탈북민들이 북한 인권 침해 실태를 생생한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며, 그들의 증언을 통해 우리는 북한을 탈출하려다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은 수많은 한국인들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탈북민들을 자유와 인권의 상징으로 칭하며, 통일부는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흔들림 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북한 인권 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있는 젊은 탈북민들의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행사에서는 탈북민들의 증언도 이어졌으며, 젊은 탈북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자의 위치에서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 비전 성명도 발표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편집 : 고수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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