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푸공주,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 푸바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에버랜드에서 판매되는 푸바오 인형 가격이 입길에 올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59만 원짜리 푸바오 인형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새로운 푸바오 굿즈가 소개됐습니다.
푸바오의 6개월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본떠서 만든 인형이 출시된 건데요.
해당 인형은 중국 판다팩토리의 정품으로 에버랜드가 최초로 공식 수입했다고 합니다.
동그란 두상과 앙증맞은 눈동자까지 푸바오의 6개월 당시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판매가격이 무려 59만 원이나 한다는 것입니다.
공장식 대량 생산이 아니라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데다 인형 털도 양모를 사용해서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라는 건데, 높은 가격대를 두고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수작업에 관세까지 포함한 가격이니 이해가 간다는 쪽이 있는가 하면 가격에 '0'이 하나 더 붙은 거 아니냐며 다소 과하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푸바오처럼 가격도 귀여웠으면 좋았을걸", "재주는 푸바오가 부리고 돈은 다른 곳이 다 챙기네", "이 돈이면 중국에서 진짜 새끼 곰도 살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