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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안타에 도루까지 추가하며 맹활약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오늘(22일)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회 2아웃 1루 상황에서 프로야구 삼성에서 뛰었던 상대 선발투수 라이블리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내 1루를 밟았습니다.

이어진 1,3루 상황에서 여유 있게 2루를 훔친 김하성은 후속 타자 히가시오카의 2루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운 샌디에이고는 클리블랜드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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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20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열린 결선리그 3차전 경기에서 쿠웨이트와 맞붙은 대표팀은 경기 종료 3분 여를 남기고 24대 22, 2골 차까지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김현민이 추격하는 득점을 성공시켰고, 이도현이 상대 골대가 비어 있는 사이 재치 있게 장거리 슛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종료 14초 전 문진혁이 결승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우리 대표팀은 25대 24 한 점 차 승리를 거두고 서로 얼싸안은 채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2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4강에 오른 우리 대표팀은 내일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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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테니스 스타 나달은 지난 2022년 프랑스 오픈 이후 2년 만의 투어 우승을 목전에서 놓쳤습니다.

노르디아 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포르투갈의 보르헤스와 맞붙은 나달은 경기 시작 한 시간 28분 만에 2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해 허리 부상 등의 이유로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 나달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테니스 종목은 프랑스 오픈이 열리는 롤랑 가로스에서 개최되는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에서 14번 우승한 기록을 보유한 나달은 단식은 물론, 복식에서도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알카라스와 짝을 이뤄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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