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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3주 만에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손익분기점 눈앞

탈주

배우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개봉 3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37만 2,345명을 동원해 개봉 이래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0만 9,228명.

개봉 초반 '인사이드 아웃2'의 기세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권에 머물렀던 '탈주'는 2주 차에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고, 3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했다. 이번 주 중 손익분기점(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맨)로 같은 기간 28만 4,457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805만 8,857명을 기록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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