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이 대부분 빠져나가고 지금은 일부 내륙에만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21일)은 이렇듯 대부분 지역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비가 완전히 그친 건 아닙니다.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오락가락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양이 최소 5에서 많게는 60mm로 지역별 편차가 있겠고요.
전체적으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내리는 순간 강하고 요란하게 집중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폭염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이 30도, 대전 32도, 제주가 34도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겠습니다.
당분간 수도권과 영서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